현대건설 -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 글로벌 선점을 목표
현대건설은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 글로벌 선점을 목표로, 미국·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Holtec International(홀텍)과 긴밀히 협력하며 다음과 같은 사업을 전개 중입니다.
현대건설과 상장사 중심으로 SMR 벨류체인에 있는 기업들
아래 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국내 상장사들이 SMR 벨류체인에서 맡고 있는 주요 역할을 정리한 것입니다. SMR 핵심 단계별로 분류했습니다.
단계 | 기업명 | 역활 및 주요 내용 |
EPC (설계·시공) | 현대건설 (000720) | SMR-300 등 모듈형원전 EPC 주관·시공, 미국 팰리세이즈 FOAK 프로젝트 공동 수행 |
원자로 모듈화 | 삼성중공업 (010140) | 덴마크 Seaborg CMSR 바지선형 SMR 프로토타입 완성, 2026년 파워 바지 양산 |
핵심 기자재 공급 | 두산에너빌리티 (034020) |
NuScale VOYGR-6 모듈 핵심 부품(증기발생기·주단) 공급, 전략적 투자자로 사업 동참 |
원전 운영·투자 | 한국전력 (015760) | NuScale SMR 도입 MOU 체결, 울진 부지에 원전 수소국가산단 구상, 발전·수소 생산 연계 사업 추진 |
글로벌 파트너 투자 | HD현대 (267250) | 미국 TerraPower Natrium 프로젝트 부품 공급 참여, 2030년대 실증 후 상용화 준비 |
SK Inc. (034730) | TerraPower Natrium 2.5억 달러 전략투자, 글로벌 SMR 사업 협력 | |
설계·엔지니어링 | 한전기술 (052690) | SMR 기본설계·EPC 역량 보유, 한수원 중심 SMR 프로젝트 설계 파트너로 참여 |
연료 제작·공급 | 한국원자력연료 | SMR용 연료 어셈블리 및 사용후핵연료 관리 솔루션 개발·공급 |
- EPC(설계·시공) 단계에서 현대건설은 SMR-300 등 모듈형원전 공사를 총괄하며 옛 대형원전 시공 노하우를 SMR에 적용합니다.
- 원자로 모듈화는 바지선형 SMR 프로토타입을 완성한 삼성중공업이 앞서고, 기자재 공급 부문은 두산에너빌리티가 NuScale 등과 긴밀히 협력 중입니다.
- 운영·투자 단계에서는 전력공기업인 한국전력(KEPCO)이 도입·운영 주체로, HD현대·SK Inc.는 해외 프로젝트에 전략투자 및 부품 공급을 통해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 설계·엔지니어링은 한전기술이, 연료 제작·공급은 한국원자력연료(KNF)가 각각 핵심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들 기업이 협력해 완성된 SMR 벨류체인은 2030년 상업운전 달성을 기점으로 북미·유럽·아시아 시장에서 ‘Made by Hyundai’ SMR 브랜드를 확산시키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 본 콘텐츠는 개인연구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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